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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Car)

자동차 분류

by OQP 2023. 1. 14.

 

세계 모든 자동차의 분류는 국가나 지역 간에도 분류의 기준이 다르고 더욱 하나의 유형에 대해 여러 국가에서 서로 다른 의미의 이름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동차는 대표적으로는 자동차 크기와 용도, 외형, 엔진 배기량, 연료 등등으로 분류합니다. 

오늘은 대한민국의 분류 기준으로 크기에 따른 자동차 분류에 대해 알아보고 다음으로 자동차에 심장이라 할 수 있는 엔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크기에 따른 자동차 분류는 단순히 차량의 겉 크기로만 판단 할 수 있는 것은 아닌데요. 차량의 크기뿐만 아니라 배기량의 크기가 이 분류의 기준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크기와 용도에 따른 자동차 유형은 경차, 소형차, 중형차, 준대형차, 대형차가 있습니다. 

첫 번째로 경차는 배기량이 1000cc 미만이고 길이는 3.6m 너비는 2.6m 높이는 2.0m 이하의 기준으로 경차로 분류합니다. 배기량이 적기 때문에 자동차세에 대한 부담이 다른 차들에 비해 적고 개별소비세 면제,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공영주차장 요금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차들에 비해 가볍고 크기가 작은 자동차를 뜻합니다. 경차 차량 종류에는 모닝, 레이, 캐스퍼 등이 있습니다.

두 번째로 소형차입니다. 소형차는 배기량 1600 cc 미만 길이 4.7m 너비 1.7m 높이 2.0m 이하의 기준으로 소형차로 분류합니다. 경차보다는 큰 생활형 승용차를 뜻하며, 성인 기준으로 3인에서 4인이 타기에 적합한 규격의 세단 또는 해치백 스타일의 차량입니다. 소형차 차량 종류에는 엑센트, 티볼리, 베뉴 등등 경차에 비해 차종이 많이 있습니다.

세 번째로는 중형차입니다. 중형차는 배기량 1600 cc 이상 2000cc 미만이고 길이, 너비, 높이 중 하나라도 소형차 기준을 초과한 경우 정원 16인 이상 35인 이하 승합차, 총중량 3.5t 초과 10t 미안의 특수차도 포함됩니다. 각 차량 제조사별로 가장 주력하는 크기의 자동차 종류입니다. 중형차 차량 종류에는 쏘나타, k5, 말리부, SM 6 등이 있습니다.

4번쨰로는 준대형차입니다. 준대형차는 배기량 2000cc 이상 길이, 너비, 높이, 모두가 소형차 기준을 초과해야 하고 중형차보다는 크기와 배기량이 많고 대형차보다는 작은 자동차로 분류됩니다. 차체가 중형차보다는 크고 부드럽고 안락한 주행감으로 고급차량의 이미지가 강한 모델들이 많습니다. 준대형차 차량 종류에는 그랜저, G80, k8 등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대형차입니다. 대형차는 길이 4.7m 너비 1.7m 높이 2m를 모두 초과하거나 배기량이 2000cc 이상인 자동차 4.5t 이상 트럭 9m급 이상의 버스, 12t이 상의 화물차, 16인승 이상인 승합차들을 말합니다. 특히 도로에선 대형차를 조심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차체가 다른 차들에 비해 크고 길이가 길어 사각지대(필러 사각지대, 사이드미러 사각지대, 전방 사각지대, 후방 사각지대)가 다른 차들에 비해 넓어 그로 인해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도로에서 대형차를 만났을 때는 안전거리를 확보하시고 주행 하시는 게 좋습니다.

다음은 앞서 말했던 자동차에 심장이라 할 수 있는 엔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엔진은 자동차를 달리게 하는 원동력 즉, 자동차에 동력을 공급하는 기관입니다. 우리 인간에 몸은 심장이 움직이지 않으면 살아 움직이지 못하는 거 같이 자동차도 엔진이 돌아가지 않으면 움직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엔진에 대해서 자동차를 심장이라 비유한 것입니다. 자동차에 사용되는 엔진은 내연기관이며, 이것은 작동방식에 따라 세 가지로 구분이 되는데요 첫 번째로는 2행정 사이클 기관입니다. 2행정 사이클 기관은 크랭크축(왕복운동을 회전운동으로 바꾸는 장치) 1회전마다 폭발이 일어나서 비교적 출력이 크고 회전이 원활하기는 하지만 저속 회전에서는 배기, 흡기가 완전히 행해지지 않아서 회전이 불안정하여 대형 기관에는 맞지 않기 때문에 오늘날 승용차에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2행정 사이클 기관이 사용이 안 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대형 디젤엔진에서도 사용하고 있고 이륜차에는 아직도 상당히 사용되고 있습니다. 둘째로는 4행정 사이클 기관입니다. 4행정 사이클 기관은 자동차용으로 가장 일반적인 것으로, 피스톤이 흡입, 압축, 폭발, 배기 순으로 이어지는 4개 행정을 크랭크축이 2회전마다 1회의 폭발이 일어나기 때문에 회전력의 균일을 기하고, 진동방지를 위해서 2기통, 4기통, 6기통, 8기통, 12기통 등과 같이 실린더(내연기관, 증기기관, 펌프 따위에서 피스톤이 왕복운동을 하는 부분) 수를 늘려야 하지만, 저속 회전이 비교적 안정되고, 또 연료 경제면에서 2행정 사이클 기관보다 유리합니다. 특히 소형차에서는 소형차의 크기와 가격 등의 문제 때문에 2기통으로 하나, 배기량 2000cc 정도까지의 소형차에서는 4기통을 사용하고 있고 4000cc 정도까지의 중형차에서는 6기통을 사용하고 있고 그 이상의 대형차에서는 8기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경주용 자동차나 일부용 고성능 스포츠카에서는 3000cc 정도에서 12기통으로 한 것도 있습니다. 4행정 사이클 기관의 장점으로는 각 행정이 완전히 구분되어있기 때문에 불확실한 곳이 없고, 흡입행정에서의 냉각 효과로 인하여 각 부분의 열적 부하가 적으며, 저속에서 고속까지의 회전 속도 변화의 범위가 넓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로는 로터리엔진입니다. 로터리엔진은 회전만으로 출력을 낼 수 있는 기관입니다. 또, 1기통으로도 사용을 할 수 있는데요 흡입, 배기는 2행정 사이클 기관과 같은 복잡한 밸브 기구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구조도 간단하고 부품 수도 적어 고장이 날 가능성이 작습니다. 내연기관은 사용 연료에 따라 가솔린엔진, 디젤엔진으로 나누어지면서 2행정 사이클 기관과 4행정 사이클 기관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승용차는 고성능이고 소음과 진동이 적은 가솔린엔진을 주로 사용하고 트럭이나 버스에서는 디젤엔진을 주로 사용합니다. 우리가 도로가 있는 인도를 걸을 때 차들이 내는 소음을 자주 들을 수 있는데요 트럭이나 버스에서는 디젤엔진을 사용하여 소음이 큰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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